발췌 1.
최근 출판 업계의 화두인 ‘북 큐레이션’도 마찬가지 맥락인 것 같은데, 즉 요즘같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는 ‘누가 무엇을 제안하는가’, 라는 이른바 ‘정보의 발신자’가 중요해지는 것이다. 정보의 편집(큐레이션) 능력을 가진 개인이 곧 브랜드가 되는 시대. 큰 틀에서 보면 츠타야의 마스다 회장이 몇 년 전부터 강조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제안력’ 바로 그 얘기다.

발췌 2.
콘텐츠는 한곳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관점을 가지고 정보를 편집하는 능력은 다가올 시대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업무 능력이 되지 않을까.

발췌 3.
츠타야의 마스다 무네아키 회장이 <지적자본론>에서 “모두가 디자이너가 되는 시대”를 말했다면, 마찬가지로 콘텐츠의 영역에서는 “모두가 큐레이터가 되는 시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데이터 환경의 발달로 개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무한대로 늘어나고 있으며, 어쩌면 우리 모두 죽기 전에 싱귤래리티가 올지도 모를,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는데, 영원한 직업이 어디에 있겠는가. 오로지 언제든 변용가능한 ‘내 일과 역할‘이 있을 뿐. 직업은 변해도 일은 변하지 않는다.

출처: Nari Lee 브런치 (원문 클릭)